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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호날두와 접촉 "마이애미로 와줘"

작성일: 2022.11.16 20:06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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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베컴.
▲ 데이비드 베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다음 행선지를 놓고 말들이 많다. 벌써 호날두측과 접촉한 구단도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이 호날두를 인터 마이애미로 데려오기 위해 움직였다. 호날두 에이전트, 측근들과 이미 얘기를 나눴다. 베컴은 호날두가 마이애미행에 관심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MLS(미국프로축구) 소속 팀이다. 연고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2020년부터 리그에 참가해 역사가 짧다. 그럼에도 많은 축구팬들에게 이름이 낯설지 않다. 바로 베컴이 구단주 및 회장을 맡고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이전부터 유럽 리그에서 경력이 화려한 거물급 선수를 노려왔다. 그동안 공공연히 영입 1순위로 알려졌던 선수는 리오넬 메시.

하지만 최근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난하는 인터뷰를 공개적으로 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호날두는 맨유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 심지어 전 맨유 동료 웨인 루니까지 싸잡아 공격했다.

영국 현지에선 호날두가 이적을 결심했다고 본다. 자신을 선발로 내보내지 않는 텐 하흐 감독에게 불만이 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면 이적 수순을 밟을 거라 예상한다.

베컴이 이 틈을 파고 들었다. 호날두를 영입해 구단 가치와 전력을 크게 올리려 한다.

미국 축구계는 속으로 마이애미의 호날두 영입을 응원하고 있다. MLS는 다음 시즌부터 애플과 새로운 TV 중계권 계약이 시작된다. 호날두가 마이애미에서 뛴다면 단번에 MLS의 인지도와 상품성, 인기는 급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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