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절친→적' 벤탄쿠르, "손흥민 안면 부상, 얼굴 건드려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토트넘 '절친'이 '적'으로 만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도발섞인 농담을 던졌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 우루과이 매체들이 17일(한국시간) 벤탄쿠르의 인터뷰를 옮겼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26인이 아랍에미리트에 모여 월드컵 직전 담금질을 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대표팀이 훈련이 끝난 뒤에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대표팀에 오기 전에 이야기를 나눴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뛸 거로 알고 있다. 우리는 손흥민의 어디를 터치해야 할지 알고 있다"며 웃으며 농담섞인 말을 했다.
벤탄쿠르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절친이다. 손흥민은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마르세유전에서 상대 수비와 충돌해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회복 여부에 따라 출전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영국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고, 남은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없었다. 월드컵 휴식기 전에 토트넘 홈 구장에 방문해 동료들을 격려했고, 경기 뒤에 벤탄쿠르와 환하게 승리를 만끽하는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차전 상대로 만난다. 손흥민은 16일 카타르 도하에 입국해 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다. 토트넘에서 제작한 검은 마스크를 쓰고 몸을 풀고, 가벼운 볼 터치를 하며 출전 여부를 점검했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어디를 건드려야 할 지 안다"며 농담을 던졌지만, 한국 대표팀을 경계했다. 손흥민의 날카로움도 알고 있었다. 그는 "한국 주장은 내 절친이다. 훌륭한 팀이다. 매우 역동적이다. 우리도 훌륭한 팀이다. 훈련을 통해서 한국전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를 넘어 더 먼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벤탄쿠르는 "이전에 월드컵보다 더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자신감도 충만한 상황이다. 우루과이 우승이 우리의 목표다. 목표를 향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야 한다"며 월드컵 직전에 다짐과 준비 과정을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 치맥 못 하는 첫 중동 월드컵! '원나잇'은 감방 갑니다 ㅣ 월잘알-월드컵북 #SPORTSTIME
- [카타르 NOW] '마스크맨' 손흥민, 대표팀 첫 훈련 가볍게 소화 #SPORTSTIME
- 우루과이전 '마스크 손흥민' 볼 수 있나…"경기 직전 결정" #SPORTSTIME
- '한국 자존심' 손흥민-김민재, WC 출전 아시아 선수 몸값 'BEST 11' 선정 #SPORTSTIME
- [카타르 NOW] '어제 너무 깜짝놀래서…' 김민재가 인터뷰 후 사과한 사연 #SPORTSTIME
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에게 골 먹히고 미국 떠난다...'LA더비 참패' 日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LA갤럭시 떠나 J리그 이적 임박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