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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장’에도 화력 폭발 포르투갈, 나이지리아 4-0 대파

작성일: 2022.11.18 05: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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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AP
▲ 포르투갈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AP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졌지만 뜨거운 화력을 뽐냈다. ⓒ연합뉴스/EPA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졌지만 뜨거운 화력을 뽐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없이도 뜨거운 화력을 뽐냈다.

포르투갈(FIFA 랭킹 9위)은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나이지리아(32위)와의 친선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최종 평가전을 마친 포르투갈은 오는 25일 가나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과는 3차전에서 맞붙는다.

홈팀 포르투갈은 4-3-1-2 전형을 꺼냈다. 최전방에 주앙 펠릭스와 안드레 실바가 짝을 이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뒤를 받쳤다. 중원은 오타비우, 윌리엄 카르발류, 베르나르두 실바가 자리했고 수비 라인은 누누 멘데스, 안토니오 실바, 후벵 디아스, 지오구 달롯이 꾸렸다. 골문은 루이 파트리시우가 지켰다. 호날두는 장염 증세로 결장했다.

원정팀 나이지리아는 조 아리보, 알렉스 이워비, 윌프레드 은디디, 아데몰라 루크만 등이 나섰다.

포르투갈이 빠르게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중앙선 부근에서 펠릭스가 뒷공간을 노린 패스를 보냈다. 공을 받은 달롯이 침착하게 내줬고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이 한 발 더 달아났다. 전반 35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가 상대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깡충 뛰어오른 뒤 골키퍼를 완전히 속였다.

전반 막판 페르난데스가 해트트릭 기회를 잡았다. 44분 순식간에 수비 라인을 깨뜨린 페르난데스가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포르투갈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페페, 주앙 마리우, 게레이루, 비티냐를 교체 투입하며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후반 중반 양 팀이 한 차례씩 불타올랐다. 35분 교체 투입된 사무엘 추쿠에제가 빠른 속도를 앞세워 안토니오 실바를 제쳤다. 골키퍼와 맞섰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펠릭스가 마침표를 찍고자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나이지리아가 추격을 알리는 듯했다.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오사이 사무엘이 빠른 속도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엠마누엘 데니스의 킥이 골키퍼 손과 골대를 차례로 맞고 나왔다.

포르투갈이 나이지리아의 숨통을 끊었다. 후반 37분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게헤이루가 곤살루 하모스에게 내줬고 가볍게 마무리했다.

불 뿜은 포르투갈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후반 39분 펠릭스가 다시 뒷공간을 파들었고 하모스를 거쳐 마리우의 추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포르투갈은 대승과 함께 카타르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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