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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 장면] 패스 한 번으로 수비 분해, 클래스 과시한 포르투갈

작성일: 2022.11.18 08: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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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은 예리한 패스와 침투로 나이지리아를 무너뜨렸다. ⓒSPOTV NOW 갈무리
▲ 포르투갈은 예리한 패스와 침투로 나이지리아를 무너뜨렸다. ⓒSPOTV NOW 갈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이 H조 최강자라는 평가를 입증했다.

포르투갈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마지막 점검을 마친 포르투갈은 가나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준비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장염 증세로 빠졌지만, 포르투갈의 화력은 뜨거웠다. 특히 상대 수비 라인을 한 번에 깨뜨리는 패스가 예리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포르투갈이 앞서갔다. 중앙선 부근에서 주앙 펠릭스가 공을 잡자 중앙과 측면에 있던 선수들이 동시에 침투를 시작했다. 

펠릭스의 긴 패스가 오른쪽에 있던 지오구 달롯에게 정확히 연결됐다. 달롯은 침착하게 공을 내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에도 수비 사이를 가로지르는 패스가 나왔다. 펠릭스가 압박이 느슨한 틈을 타 침투하는 페르난데스와 호흡을 맞췄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7분에는 날카로운 패스가 결국 차이를 만들었다. 펠릭스의 전진 패스가 살짝 굴절되며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다. 라파엘 게레이로가 욕심내지 않았고 곤살루 하모스의 추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마지막까지 포르투갈은 위력적인 패스로 나이지리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후반 39분 펠릭스가 이대일 패스를 통해 수비진에 균열을 가했다. 이어 하모스, 주앙 마리우로 이어지며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비 라인을 깨뜨리려는 움직임과 정확한 침투 패스. 화려한 선수단을 지닌 포르투갈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공격 작업이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내달 3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조별리그 최종전인 만큼 운명을 가를 한 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침투 패스를 막기 위한 압박이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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