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월드컵을 빛낼 선수⑩ 대한민국 공격엔 손흥민, 수비엔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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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두 명의 에이스 덕분에 다시 한번 월드컵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빛낼 이번 주인공들은 손흥민과 김민재입니다.
2022 발롱도르 11위 손흥민은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강력하고 정교한 슈팅으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까지 차지했죠.
벤투호를 가슴 철렁이게 만든 부상을 이겨낸 손흥민은 이제 월드컵을 정조준합니다. 앞선 두 번의 월드컵에서 총 3골을 넣었던 손흥민. 하지만 이러한 활약에도 대한민국은 브라질과 러시아에서 16강 진출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 역시 까다로운 조에 편성되며 쉽지 않은 카타르 여정이 예고된 대한민국. 월드컵에서 만나는 대다수 팀은 더 강한 전력의 상대들입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의 존재만으로도 월드컵 상대들은 우리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공격에 손흥민이 있다면 수비에는 김민재가 있습니다.
2017년 전북 현대에서 축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김민재는 어느덧 현재 세리에A 나폴리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정말 무시무시한 성장을 보여준 김민재는 강력한 피지컬과 스피드로 내로라하는 상대 공격수들을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김민재에게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매우 특별합니다. 그의 생애 첫 월드컵이기 때문이죠.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당시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성장한 김민재·이제 당당하게 월드컵 출전 준비를 마친 이 선수는 대한민국의 수비진에 엄청난 무게감과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만날 상대들은 황금 세대의 포르투갈, 막강한 신구 조화를 이룬 우루과이, 그리고 유럽에서 활약하는 이중 국적 선수들을 끌어들인 가나.
손흥민과 김민재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어 앞을 가로막는 상대들을 물리치고 다시 한번 붉은 함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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