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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승' 포체티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가능"

작성일: 2022.11.19 06: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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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체티노
▲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어떤 제안도 가능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이 있어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한 뒤에 휴식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1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을 통해 "난 잉글랜드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어린 선수를 육성하는 아카데미와 긴밀하게 연결됐다. 난 모든 것에 개방적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스파뇰을 거쳐 사우샘프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이후에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고 상위권 감독 반열에 올랐다. 젊고 역동적인 팀을 만들었고,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손흥민을 활용해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올랐다.

당시 뛰어난 지도력에 레알 마드리드 등과 연결됐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패배한 뒤에 많은 말이 있었지만 토트넘과 동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성적 부진에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2020-21시즌 도중에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 시절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한 점, 토트넘에서 젊은 선수를 응집해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작동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압도적인 영입을 시도했다. 역대 최고 반열에 오른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세계 최고 선수를 포체티노 감독에게 줬다. 토트넘에서 답답한 지원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말끔하게 풀렸다.

'우주방위대' 스쿼드를 보유했지만 포체티노 감독 역량이 닿지 않았다. 네이마르, 킬리앙 음파베, 앙헬 디 마리아, 리오넬 메시 활용법을 찾지 못했다. 전술적 대응보다 선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패턴이었다.

프랑스 컵 대회에서 탈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2차전 대역전패를 당했다. 리그앙 우승컵을 들었지만 현지 팬 여론도 불만이었다. 챔피언스리그 탈락 뒤에 현지에서는 경질론을 말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21-22시즌이 끝나고 포체티노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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