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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타이밍 문제'…“포체티노, 맨유 감독 부임 암시”

작성일: 2022.11.19 20:2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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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전 감독은 미래에 다시 맨유 감독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감독으로서 팀에 복귀했다.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홋스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거쳐 16년 만에 다시 프랑스 무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일찌감치 동행에도 끝이 찾아왔다. 계약 기간을 1년 여 남겨둔 지난 7월 경질되며 파리 생제르맹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포체티노 감독은 랄프 랑닉 감독 이후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나, 구단은 그가 아닌 텐 하흐 감독을 부임시켰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은 그가 맨유 감독직을 놓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축구는 타이밍이다. 동시에 일어나는 순간들이 있다. 때때로 그것은 단지 타이밍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꾸준히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불편한 동행이 이어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여전히 자신이 맨유 사령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기차는 한 번만 지나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고, '데일리 메일'은 이에 대해 "그가 미래에 맨유 감독이 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가 노리고 있는 것은 맨유 감독직뿐만이 아니다.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부임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디 애슬래틱’과 인터뷰를 통해 “영국의 관계는 항상 좋았다. 대표팀을 위해 어린 선수를 육성하려고 노력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여기가 너무 편하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절대 모른다. 나는 모든 것에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포체티노 감독이 월드컵 기간 동안 ‘BBC’ 전문가 팀의 일원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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