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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랑 월드컵 갈 뻔…"명단 고려" 맨유 신성의 반전

작성일: 2022.11.20 15:0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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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월드컵의 꿈까지 단 한 걸음만이 모자랐다. 교체 선수로까지 고려됐지만 끝내 카타르 땅을 밟지 못한 사실이 밝혀졌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직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에 의해 고려됐다.

맨유 유스 출신인 가르나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망주다. 새 감독 체제에서 신임을 받으며 1군 출전 경험을 쌓았다.

활약도 만족스럽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이어진 6차전에서는 팀의 유일한 득점을 책임지며 1-0 승리에 앞장서기도 했다.

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르나초는 월드컵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였던 풀햄전에서 후반 막판 역전 극장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가파른 성장세다. 이번 시즌 초까지만 해도 개막전 단 1분 출전에 그친 이후 약 두 달 동안 출전 기회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벌써 2골째를 기록하고 있는 점이 놀랍다.

맨유 또한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구단은 그를 맨유의 1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한 데 이어 연봉이 대폭 인상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활약을 주시하고 있는 것은 맨유뿐만이 아니었다. 스칼로니 감독 또한 최근 그의 성장에 감명을 받았으며 월드컵 개막 직전 그의 발탁까지 고려했다.

아르헨티나는 니콜라스 곤살레스(피오렌티나)와 호아킨 코레아(인터 밀란)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앙헬 코레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티아고 알마다(아틀란타)를 대체 선발했다.

이들을 선발하기 전 대체자 후보에 거론됐던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가르나초다. ‘익스프레스’는 “가르나초가 스칼로니 감독에 의해 카타르행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알마다에 자리를 내줘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마지막 월드컵에 나서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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