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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콘테 동기부여에 대표팀 승선까지…"나의 목표였다"

작성일: 2022.11.21 13: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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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다이어
▲ 에릭 다이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잉글랜드의 에릭 다이어(28, 토트넘)가 다시 한번 월드컵 무대에 나서게 됐다.

잉글랜드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라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이란과 첫 경기를 펼친다.

지난 2018 러시아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선수들의 의지도 충만하다. 지난 대회에 이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카타르에 도착한 다이어의 열정은 어느 때보다 상당하다.

20일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다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오르기 위해 어느 때보다 많은 힘을 쏟았다고 한다.

다이어는 "유로 대회 이후 나는 한동안 대표팀에 들지 못했다. 매우 힘든 일이었다. 다시 합류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표팀 승선은 나의 목표였다. 동시에 토트넘에 집중하고, 팀을 위해 헌신하려고 노력했다. 나 자신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했다. 몸을 만들었고, 잘 뛰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 다이어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6경기에 나섰다. 콜롬비아와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도 해냈다. 

이후 다이어는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2021년 3월 폴란드와 경기 이후 대표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다시 대표팀에 뽑혔고, 이후 월드컵까지 오게 되었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백스리로서 존재감을 키워갔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선호하는 시스템과 비슷하다는 측면에서 다이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이어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총 22경기 중 21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그는 "시즌 초반에 콘테 감독이 나에게 했던 말이 기억난다. 당시 내가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했다. 그는 나에게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던 게 기억난다. 그리고 내가 원했던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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