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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가 2명이라면…콘테 960억 윙어 러브콜

작성일: 2022.11.21 12:2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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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가 2명이라면…콘테, 960억 윙어 러브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에버턴 윙어 앤서니 고든(21) 영입에 나선다.

영국 더선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콘테 감독이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고든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과 함께 고든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을 영입하는 데에만 총액 7000만 유로를 지출하는 등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출이 많았던 결과, 에버턴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충족하지 못해 뜻을 접었다.

첼시 또한 고든에게 관심이 있어 시장가치가 올라간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당시 고든을 영입하겠다며 두 차례 제안을 보냈을 만큼 적극적이었다. 에버턴은 고든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60억 원)를 책정했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해당 금액으로부터 입찰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다.

영국 기브미스포츠 폴 브라운 기자는 고든을 데얀 쿨루셉스키(21)에 비교했다.

"쿨루셉스키가 없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그 자리에 들어올 수 있는 선수다. 아주 비슷한 유형"이라며 "고든은 높은 에너지와 의욕으로 가득 차 있다. 경기장에 스파크를 튀게 하고, (공격포인트를) 생산까지 할 수 있다. 제 컨디션이라면 훌륭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에버턴 유스 출신으로 에버턴에서 뛰고 있는 고든은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에버턴 올해의 선수와 영플레이어상을 휩쓸면서 명문 구단들의 관찰 대상이 됐다.

스피드와 개인기를 갖췄으며, 무엇보다 희소성 있는 양발 윙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18개월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한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5골 8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토트넘 주전을 꿰찼다.

다만 히샬리송이 합류했는데도 불구하고 팀 내에선 쿨루셉스키의 창의적인 공격력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우려를 산다. 실제로 이번 시즌 허벅지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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