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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프랭키 더 용 '나쁜 손', 세네갈 핵심 잃었다

작성일: 2022.11.22 03:13 송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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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아테가 22일 '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랭키 더 용과 볼 다툼 도중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 쿠아테가 22일 '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랭키 더 용과 볼 다툼 도중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특별취재팀 송경택 기자] 팽팽한 접전이었다. 하지만 세네갈에 출혈이 생겼다. 주전 미드필더 체이쿠 쿠야테(32, 노팅엄 포레스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조별리그에서 승점까지 잃으며 고개를 떨궜다.

세네갈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튜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2로 졌다. 아프리카 챔피언 자존심을 월드컵에서 보이려고 했지만, 출발부터 삐걱이고 있다. 

세네갈은 100% 최정예를 가동할 수 없었다. 팀 핵심 공격수이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던 사디오 마네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었다. 사르, 디알로, 디아타 스리톱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마네 공백을 최대한 메워야 했다.

전반부터 팽팽하게 네덜란드에 부딪혔다. 네덜란드가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면 빠르게 압박해 카운터 어택을 시도했다. 전방에 확실한 스코어러가 빠진 만큼, 미드필더에서도 공격 숫자를 더하며 네덜란드를 위협했다.

순간순간 번뜩였지만, 결정력이 떨어졌다. 배후 공간을 찌르며 기회를 노렸는데 네덜란드 압박에 꽤 고전했다. 버질 판 데이크의 '슈퍼 클리어링'도 세네갈 공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팽팽한 접전이 계속됐고, 후반전에 교체로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주전 공격수 디알로가 부상으로 빠졌다. 여기에 후반 24분 미드필더에도 출혈이 있었다. 쿠야테가 프랭키 더 용과 볼 다툼을 하던 중에, 프랭키 더 용의 왼손이 급소를 향했다.

순간적인 충격에서 회복해 털고 일어날 듯 보였지만, 들것이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쿠야테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파페 게예와 교체됐다. 착지 과정에서 근육 쪽에 부상에 생겼을 가능성이 있었다.

밸런스가 무너진 세네갈은 결국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39분, 각포에게 헤더 슈팅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 클라선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네덜란드에게 딱 유효슈팅 2번을 허용했는데 모두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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