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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프랑스 상대 호주 감독 "벤제마 없어서 실망"

작성일: 2022.11.22 04:3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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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33)의 부상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엔 악재. 동시에 상대팀엔 호재로 꼽힌다.

그런데 프랑스의 조별리그 첫 번째 상대 호주는 고개저었다.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감독은 프랑스와 대결을 하루 앞둔 22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벤제마의 부재에 안타까워했다.

그는 "발롱도르 수상자를 상대로 뛰는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라며 "그래서 벤제마가 없다는 것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최고의 선수가 될 자격이 있다. 경기에 없게 되어 슬프다"고 덧붙였다.

벤제마는 카타르 도하에서 훈련하다가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근육 부상 진단을 받고 월드컵 엔트리에서 빠졌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20일 벤제마가 3주 가량 회복 기간이 필요해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벤제마는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한 번도 무엇을 포기한 적은 없지만 이번엔 팀을 생각해야 한다"며 "(프랑스가) 월드컵을 훌륭하게 치르도록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내 자리를 맡은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호주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프랑스 스타는 벤제마 한 명이 아니다. 이미 폴 포그바(유벤투스)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첼시) 크리스토퍼 은쿠쿠(라이프치히RB) 등이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거나 소집 도중 제외됐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7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며 생애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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