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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에 토트넘 삭제…콘테 향한 시위인가

작성일: 2022.11.22 05:1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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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이적생 제드 스팬스(22)가 자신의 SNS에 토트넘을 지워 화제다.

22일(한국시간) 스펜스는 인스타그램에 토트넘에 관련되어 있는 모든 정보를 지웠다.

뿐만 아니라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 프로필 등도 제거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한 토트넘 팬은 "해킹당한 것이 아닌가"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들즈브러와 잉글랜드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스펜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데 콘테 감독은 "스펜스는 자신이 아닌 구단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벽한 유망주이지만, 우리가 이기려면 다른 영입이 필요하다. 이것에 대해선 분명히 말하고 싶다"고 했다. 영국 언론들은 구단이 즉시 전력감이 아닌 유망주를 영입한 것에 대해 콘테 감독이 불만을 품고 있다고 해석했다. 콘테 감독이 몸 담았던 구단마다 이적 정책을 놓고 갈등을 벌였다는 점이 이를 받친다.

실제로 콘테 감독은 스펜스를 눈밖에 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모두 후반 막판 교체로 출전했으며, 1분 출전이 전부다. 카라바오컵에서도 1경기 25분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주전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승격을 이끌고 주가를 높였으나, 토트넘에서 잊혀지는 선수가 되고 있다.

스펜스는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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