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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6득점 대승에도’... “원하는 수준 아니야”

작성일: 2022.11.22 10: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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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가 난적 이란을 상대로 6득점 대승을 거뒀다.
▲ 잉글랜드가 난적 이란을 상대로 6득점 대승을 거뒀다.
▲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대승에도 수비 문제를 언급했다.
▲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대승에도 수비 문제를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대승에도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다.

잉글랜드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이란을 6-2로 대파했다.

B조에서 유일한 승리 팀이 된 잉글랜드(승점 3점)는 대회 첫 승과 함께 조 1위로 올라섰다.

젊은 피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전반 35분 10대의 주드 벨링엄(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헤더로 시작을 알렸다. 

이에 질세라 부카요 사카(21, 아스널)까지 2골을 추가하며 철옹성 같았던 이란의 골문을 완전히 열어젖혔다.

교체 선수들도 한몫했다. 마커스 래시포드(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잭 그릴리시(27, 맨체스터 시티)가 한 골씩 추가하며 6득점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런 모습으로 대회를 시작하게 돼 정말 기쁘다. 특히 공격진의 모습에 정말 만족한다”라며 다득점 승리를 칭찬했다.

그는 “이란을 상대로 득점하기 어렵다는 걸 알았다. 그러기에 우리 선수들의 움직임과 패스, 마무리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만 잉글랜드의 고민도 묻어났다. 바로 수비. 4번째 득점에 성공한 뒤 집중력을 잃으면서 메흐디 타레미(30, FC포르투)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 더 실점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 막판 두 골을 내준 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이 아니다. 미국을 상대로는 더 잘해야 한다. 다시 재정비할 것이다”라며 수비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경기에선 부상과 비디오 판독(VAR) 등으로 전후반 모두 10분 이상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전반과 후반 모두 추가 시간이 너무 많았다. 어쩔 수 없는 걸 알지만 좋아하는 상황은 아니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선 아직 할 게 많다”라며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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