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성장 돕겠다”...파이어볼러 많은 롯데, 유강남 영입으로 날개 다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젊은 투수들의 성장을 돕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FA 포수 유강남을 영입했다. 그동안 주전 안방마님이 없었던 롯데는 FA 영입으로 취약 포지션을 메웠다. 롯데는 “유강남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투수진을 한 단계 성장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고, 유강남 역시 투수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롯데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투수들이 많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구속이다. 새롭게 합류한 배영수 코치도 “구단에서 유망주를 많이 모아놓았더라. 나도 투수들을 보고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150㎞를 던질 수 있는 투수가 14명 정도 있더라. 그렇게 모으기 쉽지 않다. 가지고 있는 재능들은 출중하다”고 했다.
흔히 최고 구속 150㎞ 혹은 평균구속이 145㎞가 넘으면 파이어볼러라고 한다. 롯데에는 박세웅, 최준용, 김원중, 구승민, 김유영, 서준원, 김진욱, 이강준, 이민석, 최건 등 빠른공을 구사할 수 있는 자원이 있다.
투수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개인의 노력과 코칭스태프의 지도력도 중요하지만, 포수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흔히 ‘좋은 포수가 좋은 투수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투수는 포수와 함께 실전 경험을 쌓는다. 경험 많지 않은 투수일수록 위기 상황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그라운드에서 투수의 안정감을 되찾게 해줄 구원자는 포수뿐이다. 그만큼 포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롯데는 2022시즌 폭투 72개를 저질렀다. 투수의 실투도 있었지만, 포수가 막아낼 수 있었던 폭투도 분명 있다. 포수의 블로킹이 중요한 이유다. 그런 점에서 유강남은 롯데의 폭투를 줄일 수 있는 자원이다. 포구와 블로킹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인 pass/9은 0.330으로 리그 전체 포수 중 3위에 올랐다.
유걍남은 “젊은 투수들의 성장을 돕고 싶은 마음이 크다. 롯데도 그런 면을 기대하는 것 같다. 프레이밍 하나부터 신경 써서 유망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