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카타르 NOW] ‘라스트 댄스’ 메시의 출사표…“마지막 기회, 꿈을 현실로”

작성일: 2022.11.22 11:55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직접 시사한 리오넬 메시.
▲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직접 시사한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축구 경력의 유일한 빈칸을 채울 마지막 기회다.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망)가 월드컵 트로피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르헨티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만난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 시절 클럽 팀 선수로서 들 수 있는 최고의 트로피들을 대부분 석권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와 국왕컵 우승을 차지했다.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7번이나 들어 올렸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명실상부 에이스로 군림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2020-21시즌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하며 남미 최정상에 섰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165경기에 출전해 91골 52도움이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쓰고 있다.

아쉬움도 남아 있다. 메시는 월드컵 트로피와 연이 없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독일과 연장전 승부 끝에 0-1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우승국 프랑스와 16강에서 만나 탈락했다.

유일한 설움을 풀 마지막 기회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첫 본선 경기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별한 순간이다. 꿈을 현실로 만들 마지막 기회”라고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 좋은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메시는 2022-23시즌 파리 생제르망에서 프랑스 리그1 13경기 7골 10도움을 올리고 있다. 최근 발목 부상 의혹이 커지자 메시는 “문제가 전혀 없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좋은 상태다. 단지 부상을 예방하고 있다. 훈련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부담은 최대한 털어내려 한다. 메시는 “2014년과 비슷한 분위기다. 팀이 하나로 뭉쳤다. 경기장에서 할 일 들을 서로 잘 알고 있다”라며 “매 순간을 즐기려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