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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김민재, 이탈리아 최고의 수비수가 될 것"…네덜란드 전설도 인정

작성일: 2022.11.22 17:5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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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연합뉴스
▲ 김민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김민재(26)가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네덜란드의 전설 뤼트 크롤(73)은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매체인 '키스 키스 나폴리'를 통해 김민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김민재는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렇게 빨리 적응하는 건 쉽지 않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정말 잘 적응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아직도 충분히 젊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재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이탈리아와 다른 축구 스타일인 튀르키예에서 뛰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무언가 실수했을 때 이해해줘야 하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약한 김민재는 올해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1805만 유로(약 250억 원)로 이적하며 칼리두 쿨라발리의 빈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새로운 리그와 팀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9월 라치오와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나폴리의 무패 행진을 이끄는 확실한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이로써 김민재는 2019-20시즌부터 시상이 이뤄진 세리에 A의 이달의 선수에 아시아 국적 선수로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후 기세도 대단하다. 그는 올 시즌 총 20경기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여러 팀에서 영입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나폴리는 그를 지키기 위해 거액의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크롤은 "김민재의 나폴리에서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봤다. 그가 성장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발전했고, 더 발전할 것이다"라며 "내 생각에 그는 이탈리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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