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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온통 '거짓투성이' 엉망진창 월드컵…관중 뻥튀기설까지

작성일: 2022.11.22 19:3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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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원 관중이라는 발표와 달리 빈 곳이 보이는 월드컵 개막전 관중석의 모습. ⓒ연합뉴스/REUTERS
▲ 만원 관중이라는 발표와 달리 빈 곳이 보이는 월드컵 개막전 관중석의 모습.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정현 기자] 개막 이틀 만에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는 2022 카타르월드컵, 이번에는 관중 수를 확대해서 발표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영국 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의 관중수 허위 발표 의혹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지금까지 치러진 경기를 볼 때마다 관중석에 빈자리가 많았다”고 썼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의 발표로는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이었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의 공식 관중수는 67,000명이다. 그러나 매체는 이 정보가 잘못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개막전이 펼쳐졌던 카타르 알 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의 정원은 60,000명이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분명 이상한 관중석 분위기였다. 이후 펼쳐진 네덜란드와 세네갈의 경기가 펼쳐진 카타르 도하 알 튜마마 스타디움도 40,000명이 정원이지만, 41,721명이 방문했다고 발표됐다”고 했다.

▲ 0-2로 지고 있던 후반 20분 이후 카타르 관중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갔다. ⓒ이성필 기자
▲ 0-2로 지고 있던 후반 20분 이후 카타르 관중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갔다. ⓒ이성필 기자

이처럼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 만큼 많은 관중이 찾은 것으로 기록됐지만, 막상 경기장에는 빈자리가 눈에 띄게 많이 보였다. 네덜란드와 세네갈의 경기를 해설했던 ‘토크온 스포츠’ 해설가 리안 샌더슨은 “경기장이 너무 비어있지만, 다행히 세네갈 팬들이 북을 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고 말할 정도였다.

특히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 경기에서는 에콰도르가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나자 하프타임 관중 다수가 빠져나가는 장면이 포착되며 관중을 동원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매체는 “두 차례나 경기장 정원보다 많은 인원수를 발표했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최종 관중) 수치는 의심스럽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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