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257억 전액 포기…호날두, 맨유에 마지막 배려

작성일: 2022.11.23 04:15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호날두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계약을 상호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데일리메일 크리스 윌러 기자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잔여 임금 1600만 파운드(약 257만 파운드)를 포기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주급자로 알려진 호날두는 주급 50만 파운드를 받는 계약이 7개월 남아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에 따라 잔여 임금 중 일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를 포기한 것이다.

호날두는 최근 방송인 피어스 모건 방송에 출연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과 에릭 텐하흐 감독을 공개 비판하면서 구단과 갈등 관계에 놓였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에 전혀 발전이 없다"는 비판을 시작으로 "텐하흐 감독은 날 존중하지 않았기에 나도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랄프 랑닉 전 감독을 향해서도 "랑닉 (전 감독은) 들어본 적도 없었다. 감독도 아닌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빅 클럽에 단장으로 와서 놀랐다"고 칼날을 겨눴다.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표 이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화 후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사랑하고, 팬들을 사랑한다.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이 내가 새로운 도전을 할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 64도움을 기록했다.

구단은 "호날두가 상호 합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예정이다. 구단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346경기 145골을 넣었던 공헌에 감사하며 미래를 응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발전을 지속하고 승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