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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8강 이상이 목표' 사무라이 블루,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지면 16강 진출은 0%"

작성일: 2022.11.23 11:3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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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요시다 마야
▲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요시다 마야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죽음의 조' E조 조별리그가 막을 연다. '사무라이 블루'라 불리는 일본은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매 경기 '운명의 승부'를 펼친다.

일본은 23일 저녁, '전차 군단' 독일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브라질과 더불어 '영원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독일과 대결을 앞둔 일본의 매체는 이 경기서 최소 비겨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 매체 IZA는 "일본의 명운은 조별리그 첫 경기인 독일전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한다. 독일과 첫 경기에서 최소 승점 1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별리그에서 승리 팀은 승점 3점, 비기면 1점을 얻는데 패할 경우에는 승점이 주어지지 않는다. 

IZA는 "일본은 과거 출전한 6번의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을 얻은 3번의 대회에서는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패한 3개 대회에서는 모두 탈락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일본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 혹은 무승부로 승점을 얻은 월드컵에서는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은 벨기에와 2-2로 비겼다. 이후 2승 1무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 일본 축구 대표팀
▲ 일본 축구 대표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도 카메룬을 1-0으로 이겼고 2승 1패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2-1로 꺾은 일본은 1승 1무 1패로 16강에 올랐다.

반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3번의 월드컵에서는 모두 첫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첫 경기에서 일본은 아르헨티나에 0-1로 졌고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호주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졌다.

이러한 일본 대표팀의 행보를 언급하며 "과거 일본 대표팀의 경험을 봤을 때 독일과 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하면 16강행 가능성은 0%"라고 강조했다.

일본과 맞붙는 독일도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은 한국에 0-2로 패했다. 조 최하위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독일은 이러한 수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한지 플릭 독일 감독은 "이변은 축구라는 종목을 매우 흥미롭게 만든다. 절대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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