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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벤제마 이어…'프랑스 핵심’ 뤼카, 십자인대 파열로 '대표팀 낙마'

작성일: 2022.11.23 12: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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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뤼카 에르난데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떠난다.
▲ 뤼카 에르난데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떠난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 축구협회(FFP)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뤼카 에르난데스(26, 바이에른 뮌헨)가 십자인대 파열로 대표팀을 떠난다.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23일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D조 1차전에서 호주를 4-1로 눌렀다.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6, AC밀란)의 멀티골과 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망)의 쐐기골을 포함해 화력쇼를 펼쳤다.

경기 도중 악재가 터졌다. 핵심 수비수 에르난데스가 전반 8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호주 공격수와 경합 과정에서 쓰러진 뒤 통증을 호소하더니,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에르난데스는 얼굴을 감싸 쥐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코칭 스태프들이 부상으로 낙심한 에르난데스를 위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기 후 검사 결과마저 좋지 않았다. FFP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카타르월드컵 잔여 경기를 치를 수 없다. 최소 수개월 재활 기간이 예상되는 부상이다. 프랑스는 주축 수비수를 잃은 채 대회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 상대 선수의 강한 태클에 쓰러진 에르난데스.
▲ 상대 선수의 강한 태클에 쓰러진 에르난데스.

프랑스의 부상 악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 주축 중원이었던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는 부상으로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심지어 대회 직전에는 2022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분데스리가 최우수 선수 크리스토퍼 은쿤쿠(RB라이프치히)마저 부상으로 낙마했다.

감독도 주축 선수들의 계속된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에르난데스의 부상에 “에르난데스에 화가 난다”라며 “중요한 선수를 잃었다. 그는 경기장에서 전사처럼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크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에르난데스가 회복할 것이라 믿는다. 재활을 위해 모든 일을 할 선수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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