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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호날두 거취에 신경 끈 벤투 "수아레스, 아라우호에게 집중해야"

작성일: 2022.11.23 19:2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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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로 2012,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호흡한 경험이 있다.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로 2012,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호흡한 경험이 있다.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로 2012,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호흡한 경험이 있다.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로 2012,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호흡한 경험이 있다.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지금은 포르투갈 사람이 아닌 한국을 이끄는 지휘자인 파울루 벤투 감독이다. 

벤투 감독은 23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구상을 밝혔다. 

흥미로운 것은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 감독이라 관련한 질문이 포르투갈 언론으로부터 나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이끌고 나섰다 예선 탈락했던 아픔이 있는 벤투 감독이다. 

포르투갈과는 12월 3일 3차전에서 만나 우루과이, 가나전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 그래서 벤투 감독은 " 포르투갈 국민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면서도 "한국을 위해 나설 것이다. 월드컵에서는 정상적인 상황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많은 명장을 배출하는 포르투갈이다. 벤투 감독도 "자국 출신 감독이 다른 국가를 위해 월드컵에서 지휘했던 일도 있다. 이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그렇다. 케이로스도 2018년에 그랬다"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란이 포르투갈을 상대해 1-1로 비겼던 기억을 떠올렸다. 케이로스는 이번 대회에도 이란과 함께 등장했고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2-6으로 대패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국적은 무용지물이다. 냉정한 승부사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벤투 감독은 "(지금은) 두 국가를 대변하기 어렵다. 한 팀을 지휘할 뿐이다"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호날두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호날두와는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함께 경험했다. 호날두는 최근 영국 매체 '팀 토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관련 구성원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 구설에 올랐고 이날 새벽 계약 해지를 알렸다. 

벤투 감독은 "지금은 루이스 수아레스, 로날드 아라우호 등에 집중하고 있다. 호날두에게는 나중에 집중하겠다"라며 오직 대한민국만 생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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