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일본의 교체 카드 5장, 모두 유럽파였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유럽파 5인방이 일본에 독일전 승리라는 짜릿한 선물을 안겼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회 첫 승을 챙긴 일본(승점 3)은 코스타리카, 스페인으로 이어지는 연전에 부담을 덜게 됐다.
이날 일본은 전통적인 스타일을 버렸다. 수비를 단단히 하면서 중원에서부터는 압박을 가했다. 이어 소유권을 찾게 되면 빠른 역습을 꾀했다.
경기 초반엔 통하는 듯했다. 전반 7분 비록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지만, 역습을 통해 독일의 골망을 먼저 흔들었다.
그러나 독일은 두 번 당하지 않았다. 주도권을 잡고 연계 플레이로 압박을 풀어갔다. 이후 왼쪽 측면을 공략하며 일본을 흔들었다.
결국 독일이 앞서갔다. 전반 33분 골키퍼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일카이 귄도안이 성공하며 앞서갔다.
전반전을 압도당한 일본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택했다. 토미야스 타케히로(24, 아스널)를 투입해 수비 라인을 정비했다. 후반 12분에는 아사노 타쿠마(28, 보훔)와 미토마 카오루(25,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유기적인 플레이가 살아나며 분위기를 가져온 일본은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6분 도안 리츠(24, 프라이부르크)에 이어 29분 미나미노 타쿠미(27, AS모나코)까지 넣으며 사활을 걸었다.
승부수는 적중했다. 후반 30분 미토마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가 문전으로 공을 보냈다. 골키퍼가 이를 쳐내자 쇄도하던 도안 리츠가 마무리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37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아사노가 잘 잡아뒀다. 이어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다시 한번 독일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흐름을 바꾼 일본의 교체 투입 선수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라는 점. 수없이 유럽 수비와 맞대결했었기에 자신감이 있었다.
유럽파가 많은 일본이 독일에 뒤지면서도 마지막 한 방을 노릴 수 있었던 힘이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