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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REVIEW] ‘슈팅 16-0’ 스페인, 코스타리카에 7-0 대승

작성일: 2022.11.24 02:58 송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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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이 코스타리카를 7-0으로 꺾었다.
▲ 스페인이 코스타리카를 7-0으로 꺾었다.
▲ 스페인이 페란 토레스(오른쪽)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 스페인이 페란 토레스(오른쪽)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송경택 기자]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세대교체 중임에도 스페인은 여전히 강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튜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7-0 승리를 챙겼다.

역시 ‘강호’ 스페인이 저력을 뽐냈다. 경기 초반부터 ‘신구 조화’를 앞세워 고스타리카를 압도했다.

‘골잡이’의 부재에 대한 우려도 완벽히 지웠다. 선발로 출전한 전방 3인방 모두 골맛을 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11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다니 올모가 파블로 가비의 크로스를 받아 터닝 슈팅으로 골문을 뚫었다.

중원에서부터 전방까지 매끄럽게 공격이 전개됐다. 정확한 전방 패스로 박스 근처까지 공을 투입.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가 곧 마르코 아센시오의 추가골로 연결됐다.

코스타리카는 마음이 급해지면서 결정적인 실수까지 범했다. 수비의 핵심인 오스카 두아르테의 파울로 페란 토레스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헌납했다.

전반전까지 3점 차로 뒤지자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코스타리카 감독은 수비를 재정비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켄달 와스톤을 투입시키며 반격의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토레스가 대회 첫 경기를 멀티골로 장식하며 더 달아났다. 후반 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의 무자비한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앞서 첫 골의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던 가비가 후반 30분 수비에 막힌 후 다시 올라온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발에 맞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이어 정규 시간이 끝나기 직전 카를로스 솔레르, 추가 시간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까지. 그야말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냈다. 

반면 후반전에도 코스타리카의 고전이 계속됐다. 경기 내내 단 1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며 스페인에 무기력하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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