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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데려가줘" 호날두, 뉴캐슬에 거절당하고 첼시에 접근

작성일: 2022.11.24 10:13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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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되기 전부터 딴 팀을 알아보고 있었다.

'ESPN', '90min' 등 해외 유력매체들은 23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며칠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역으로 영입 제안을 했다. 맨유를 떠날 경우 자신과 계약이 가능한지 확인했다. 뉴캐슬의 답은 거절이었다. 호날두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TV 인터뷰에서 맨유를 강도 높게 비난한 호날두는 최근 방출됐다. 방출 발동이 바로 됐기에 내년 1월 이적 시장 이전에 새 팀과 계약할 수 있다.

맨유의 계약 해지를 직감한 호날두는 여러 팀들을 알아봤다. 뉴캐슬도 그중 하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구단주로 있어 자신의 높은 주급을 받아줄 거라 생각했다. 호날두가 맨유에서 받던 주급은 50만 파운드(약 8억 원).

하지만 뉴캐슬은 단호했다.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팀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젊은 선수들에게 투자를 많이 할 필요가 있다. 팀이 발전하려면 지금보다 선수단 평균 연령을 낮춰야 한다"며 에둘러 1985년생인 호날두 영입에 손사래를 쳤다.

호날두의 인기는 예전 같지 않다. 실력은 떨어졌고 자존심은 세다.

팀이 호날두에 맞춰야 한다. 스타성으로 인한 흥행요소를 빼면 팀으로 볼 때 데려올 필요성이 떨어진다.

호날두는 이제 첼시에게 접근한다. 이미 지난 여름 호날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첼시 구단주 토드 베일리를 만나 계약을 타진한 적이 있다.

당시 첼시 감독인 토마수 투헬의 반대로 무산됐다. 'ESPN'은 "호날두는 첼시로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첼시마저 고개를 돌리면 선택지는 급격히 좁아진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리그, 고향 팀인 스포르팅 리스본 정도가 호날두의 다음 행선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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