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카타르 NOW] 벵거가 선택한 아스널 미래…독일 무너뜨린 주인공 됐다

작성일: 2022.11.24 16:1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아사노 타쿠마
▲ 아사노 타쿠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일본의 아사노 타쿠마(28, VfL 보훔)가 영웅이 되었다.

일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을 2-1로 꺾었다.

일본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결국에는 역전승을 따냈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일본은 전날 열린 C조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은 것에 버금가는 파란의 주인공이 되었다. 

경기의 마침표를 찍은 선수는 아사노였다. 후반 30분 도안 리쓰의 골 이후 후반 38분 아사노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뒤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3일 아사노의 활약을 조명하면서 과거 아스널 계약 당시를 회상했다. 이 매체는 "왜 일본의 영웅 아사노가 아스널을 떠나게 되었을까"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사노는 독일전에서 일본의 영웅이었다. 그는 아스널에서 뛸 수도 있었다"라며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2016년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아사노를 영입했다. 그러나 워크 퍼밋이 발급되지 않으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벵거 감독은 아사노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재능 있는 젊은 공격수이자 미래를 위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몇 년 동안 더 많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경기에 뛰지도 못한 채 아스널을 떠나야 했다. 아사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위한 조건들이 필요했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워크 퍼밋을 받지 못했다. 경기에 나설 방법이 없었다.

결국 그는 슈투트가르트와 하노버로 임대를 떠난 뒤 파르티잔으로 이적하게 됐다. 2021-22시즌부터는 보훔에서 활약 중이다.

아사노는 뛰어난 스피드와 빠른 드리블 돌파로 저돌적인 공격이 가능한 선수다. 안정적인 개인기를 통해 득점 마무리가 가능하다. 보디 밸런스도 좋다. 독일전에서도 몸싸움에 밀리지 않으면서 찾아온 기회를 확실하게 살리는 데 성공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