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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英-토트넘 핵심’ 케인, 월드컵 2차전 출전 ‘청신호’

작성일: 2022.11.24 21:2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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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주축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 잉글랜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주축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핵심 공격수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해리 케인(29)이 미국과 경기에서 뛸 수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이란전에서 잉글랜드에 비상이 걸릴 뻔했다. 6-2로 대승했지만, 핵심 공격수의 부상이 우려됐다. 당시 잉글랜드의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케인은 후반 초반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76분을 소화한 뒤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케인의 부상 이탈은 잉글랜드에 치명적이다. 부카요 사카(아스널),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등 막강한 공격수들이 포진했지만, 중앙 공격수는 부족하다. 케인을 제외한 정통 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도다.

불행 중 다행으로 케인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오는 26일 미국전에 앞서 “해리는 괜찮다. 정밀 검사를 마쳤다. 팀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미국전에는 충분히 뛸 수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 듯하다. 케인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경기에서 12골 1도움을 올리며 주축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카타르월드컵이 끝난 뒤 시즌 중반부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케인의 존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시기다.

한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선수들의 부상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뇌진탕 증세를 느꼈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맨유)에 대해서는 “교체된 후 훨씬 나아졌다. 순간 뇌진탕으로 걱정했지만, 빠르게 회복했다. 그의 몸 상태는 문제없다”라고 알렸다. 심지어 ‘BBC’에 따르면 주축 수비수 카일 워커(맨시티)도 사타구니 수술 후 이란과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가능한 조별 예선을 빨리 통과하고 싶다”라며 “하지만 미국전은 이란전과 다를 것이다.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도 많다. 웨일스전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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