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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우루과이 몸 안 풀렸다…다음주였다면 4-0으로 이겼을 것"

작성일: 2022.11.25 09:0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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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 우루과이가 한국과 비긴 이유가 몸이 덜 풀렸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웨일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영국 토크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딘 손더스(58)는 24일(한국시간)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가 끝나고 "우루과이 선수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손더스는 "우루과이는 3단 기어에 있었다"며 "성과를 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보기엔 그들이 과도하게 훈련을 받았거나, 너무 더웠던 것 같다"고 했다.

우루과이가 정상이었다면 한국과 비기는 결과를 내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손더스는 "우루과이가 다음주에 한국과 다시 경기를 펼친다면 4-0으로 이겼겠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은 수비 라인을 내려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강한 압박으로 우루과이를 괴롭혔다.

중앙 미드필더 정우영과 황인범은 물론 최전방 황의조부터 2선에 배치된 손흥민과 이재성 나상호까지 왕성한 활동량으로 우루과이가 자랑하는 중원을 묶었다.

전반에만 60%에 달하는 점유율을 유지했을 만큼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한 손더스와 달리 정작 우루과이 대표팀은 전술 싸움에서 문제를 찾았다.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첫 20분 동안 상대를 제대로 압박하지 못했다. 하프타임에 전술 조정으로 후반전엔 좀 더 상대 진영 깊이 들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를 만들어 가는 데엔 예전보다는 부족했던 것은 맞지만, 선수들의 전반적인 경기력에는 만족한다"고 했다.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드레 역시 "전반전에 공을 빼앗는데 어려웠다. 한국을 공을 갖고 통제하려는 성향이 강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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