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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은 꼭 신영씨가 했으면"…감독상 박찬욱, 대리수상 김신영 향한 특별한 '팬심'('청룡영화상')

작성일: 2022.11.25 22:18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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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영. 출처ㅣKBS 생중계 캡처
▲ 김신영. 출처ㅣKBS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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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영. 출처ㅣKBS 생중계 캡처
▲ 김신영. 출처ㅣKBS 생중계 캡처
▲ 김신영. 출처ㅣKBS 생중계 캡처
▲ 김신영. 출처ㅣKBS 생중계 캡처
▲ 김신영. 출처ㅣKBS 생중계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43회 청룡영화상이 2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 팀의 열띤 축하 속 파이팅을 외치며 단상에 오른 김신영은 "코미디언, 한국 말로 희극배우 김신영이다. 솔직히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꿈만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살다보면 어렵고 무서운게 편견과 선입견과 싸우는 것 같다. 저도 스스로 코미디언이 영화를? 우습게 보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저보다 편견을 더 먼저 깨주시고, 사람들의 선입견에 방패처럼 제 앞에 서주신 박찬욱 감독님께서 '소감은 꼭 신영씨가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해서 '박찬욱의 픽'으로 대신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박찬욱 감독님 말씀이다"라며 박찬욱 감독 성대모사를 하며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김신영을 통해 "로스엔젤레스에서 촬영하느라 못갑니다. 원통합니다. 오랜만에 김신영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 영화 감독이 되어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여러 분야의 재능있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만다는 거죠. '헤어질 결심'에서도 참 좋은 배우와 스태프를 많이도 만났다. 오래 만난 사람도, 새로 만난 사람도 있다. 그 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 오늘 밤 여러분께 술 한잔 사고 싶지만 그 기쁨은 약간 미뤄둬야 하겠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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