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위’ 잉글랜드 탈락-‘4위’ 웨일스 16강 가능... 미궁으로 빠진 B조

작성일: 2022.11.26 06:3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잉글랜드가 16강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 잉글랜드가 16강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 1차전에서 대패했던 이란은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 1차전에서 대패했던 이란은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스포티비뉴스=알코르(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16강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됐던 B조가 혼돈으로 빠졌다.

잉글랜드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미국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리할 경우 16강을 확정할 수 있었던 잉글랜드(승점 4)는 1승 1무로 조 1위를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2무의 미국(승점 2)도 3위로 16강행 불씨를 남겨뒀다.

조별리그 1차전이 끝났을 때만 해도 빠르게 16강 진출 팀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도 그럴 것이 잉글랜드가 이란을 상대로 6-2 대승을 거두며 막강함을 자랑했다. 반면 이란은 정치적인 상황과 맞물려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미국은 웨일스를 상대로 앞서갔지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은 16강 자리 한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란-웨일스전부터 상황이 묘해졌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이란이 추가시간에만 2골을 터뜨리며 웨일스를 잡아냈다. 조 최하위에서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이란이 웨일스를 잡아내며 잉글랜드엔 조기 확정 시나리오가 펼쳐졌다. 미국을 잡을 경우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잉글랜드는 연승에 도전했지만, 미국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다. 이전 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던 기세를 잇지 못했다.

결국 B조는 3차전에서 최종 순위가 가려지게 됐다. 1위 잉글랜드(승점 4, +4)부터 2위 이란(승점 3, -2), 3위 미국(승점 2, 0), 4위 웨일스(승점 1, -2)까지 모두 16강 가능성이 있다. 또 1위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도 존재한다.

오는 30일 오전 4시 잉글랜드는 웨일스와 미국은 이란과 동시에 경기를 치른다. 승점 동률의 가능성도 높은 만큼 골득실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