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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연승' KIA, 달라진 '4번 타자' 나지완

작성일: 2016.05.25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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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 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KIA의 4번 타자 나지완이 있었다.

KIA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최근 2연승 했다.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나지완이다. 나지완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선두 타자로 나선 2회초,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의 4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7호. 팀이 2-1로 앞선 4회 무사 1루에서는 좌전 안타를 날렸고, 6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7회 말 1점을 뺏기며 2-2로 팽팽히 맞선 8회초. 나지완이 해결사로 나섰다. 무사 1, 2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후 경기는 불펜 투수 홍건희와 김광수가 8회부터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각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조졌다.

선제 솔로포부터 결승타까지 나지완의 무대였다. 지난 22일까지 4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던 나지완이었기에 이날 활약이 더 반가운 이유다. 지난달 1일 시즌 개막 후 4월 한 달간 타율 0.333 1홈런 8타점으로 팀의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이후 5월 초반까지는 타격 컨디션이 괜찮았다. 그러나 지난 13일 한화전부터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다. 이날 삼성전에서 3안타를 치기 전까지 최근 10경기 타율은 0.133였다.

▲ KIA 타이거즈 나지완 ⓒ 스포티비뉴스
KIA 타선의 핵심인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을 비롯해 주장 이범호, 베테랑 타자 김주찬까지 3할 이상 타율로 제 몫을 다해 주고 있지만, KIA가 지난해 가을 야구를 맛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는 나지완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지난 시즌 타율 0.253 7홈런으로 부진했던 나지완이 3안타로 최근 떨어졌던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황은 KIA가 앞으로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지완은 최근 타격감이 주춤하기는 했으나 지난 시즌보다는 잘하고 있다. 116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때린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에는 34경기에서 7홈런. KIA 타선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영상] 24일 삼성전,KIA 나지완 활약상 ⓒ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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