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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김신록, 앙칼진 존재감…♥김도현 커플씬은 "애드리브 상당해"

작성일: 2022.12.05 11:1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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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록. 출처|JTBC '재벌집 막내아들'
▲ 김신록. 출처|JTBC '재벌집 막내아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신록이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빛을 발하는 날선 존재감으로 남녀 불문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신록은 JTBC ‘재벌집 막내아들’ (극본 김태희∙장은재, 연출 정대윤,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순양가 고명딸 진화영으로 분해 맹활약 중이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형제들을 향한 불타는 승부욕, 반전의 부부케미로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지난 3~4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7-8회에서는 순양가의 승계 원칙의 철회와 함께 한층 맹렬해진 승계 전쟁이 그려졌다. 이러한 변화가 진도준(송중기) 때문에 일어난 것임을 눈치챈 순양가의 삼 남매는 각자의 방식으로 진도준을 경계하기 시작하는데, 진화영이 가장 먼저 나서서 진도준의 모친인 이해인(정혜영)에게 모욕을 주는 방식으로 진도준의 기를 꺾으려 했다.

하지만 이는 도리어 자신을 진도준의 타깃이 되게 하는 방아쇠가 됐다. 진화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진도준은 부채 상환 자금이 부족한 진화영의 상황을 이용, 오세현(박혁권)을 앞세워 순양백화점의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고, 슬쩍 ‘뉴데이터테크놀로지’라는 벤처 기업의 주식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오세현의 조언대로 딱 4배의 수익을 얻은 뒤 주식을 모두 팔았던 진화영은 주식이 계속해서 수익을 내자 백화점 대금을 빼돌려 다시금 위험한 투자에 올인을 감행했다. 이에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극중 진화영은 순양가를 차지하고픈 욕망의 화신이면서 경계대상이 된 진도준에게는 "주제넘지마"라고 날카롭게 쏘아붙이는 등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중이다. 남편 최장제(김도현)와는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김도현과 커플씬 중 상당수는 애드리브로 전해져 또한 눈길을 끈다. 1회의 엘리베이터 씬과 4회에서 보여준 뽀뽀, 6회에서 보여준 다리 주무르기, 아버지에게 따지러 가며 남편 최창제를 향해 “얼른 와!”라고 소리치는 장면 등 화제의 씬들이 모두 김신록의 애드리브를 통해 탄생한 장면이라는 후문이다.  

남편의 기강을 잡을 때에도, 형제들 사이에서 흉흉한 기세로 존재감을 발할 때에도, 날카롭게 아버지 말의 속 뜻을 꿰뚫어볼 때에도 거침없고도 통쾌한 진화영의 캐릭터는 김신록과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진화영의 몰락이 예고된 가운데서도 매 작품 믿고 보게 되는 열연을 펼치는 김신록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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