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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무너진' STL, 컵스에 대패…오승환 결장

작성일: 2016.05.25 12:0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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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카고 컵스에 9점 차로 크게 졌다. 선발투수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서 내려갔고 팀 타선도 부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서 3-12로 크게 졌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마운드가 무너졌다. 선발투수로 나선 마이클 와카가 1회에만 6실점했다. 와카는 4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8회초부터 마운드에 오른 불펜 딘 키케퍼도 2이닝 4실점으로 컵스 타선의 화력을 잠재우지 못했다.

팀 타선은 침묵했다. 경기 후반 3점을 뽑았지만 이미 승리의 추가 컵스 쪽으로 넘어간 상태였다. 0-8로 끌려가던 8회말 브랜든 모스의 적시 2루타로 이날 경기 첫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9회초 투수진이 대거 4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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