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돌아보니…뜨거웠던 '우영우'→궁금했던 '수리남'[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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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올 한해 가장 화제를 모은 드라마는 무엇일까?
최근 구글 코리아는 2022년 올해의 검색어 톱10을 발표했다. 기후 변화를 비롯한 사회 이슈 등이 대거 포진된 가운데, 드라마 두 편이 이름을 올렸다. 올여름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수리남'이다.
먼저 박은빈 주연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합 카테고리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박은빈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스토리가 큰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 0.9%로 시작한 우영우는 첫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후 회차마다 시청률이 껑충껑충 뛰더니, 5회 만에 '거꾸로 해도 우영우' 열풍을 일으키며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마지막회는 최고 시청률 17.5%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은빈 역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22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베스트 콘텐츠상과 배우상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에서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받는 등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지난 6일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는 TV 부문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를 선정했는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 한 번 트로피를 정조준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은 2022년 올해의 검색어 7위에 기록됐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캐스팅 때부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주목받았다.
'수리남'은 공개 직후 국내에서 시청 순위 1위에 바로 진입하며 흥행 가도를 탔고, 월드 순위에서도 빠르게 두각을 드러내 비영어권 TV쇼 월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콘텐츠가 공개된 후에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데 모였다. 전요환 캐릭터의 실존 인물인 조봉행을 시작으로, 그를 잡기 위해 국정원과 비밀 업무에 공조한 K씨 등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이름마저 생소했던 카브리해 작은 섬나라 수리남에 관심이 몰리며 이를 찾아보는 이들이 많아졌고, 이로 인해 검색량이 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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