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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한국의 오타니' 하재훈, 야쿠르트 입단"

작성일: 2016.05.26 17:2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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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입단 계약을 맺은 하재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8년 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던 하재훈(24)이 일본 프로 야구(NPB 리그) 야쿠르트 스왈로스 유니폼을 입는다. 한 일본 언론은 "하재훈은 외야수와 투수가 모두 가능한 '한국의 오타니 쇼헤이' 같은 선수"라며 올 시즌 예상 밖 부진에 빠진 야쿠르트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킹'은 26일 '야쿠르트가 일본 독립 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고 있는 하재훈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 매체는 '센트럴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야쿠르트가 주전 선수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국 선수에게 눈을 돌렸다. 하재훈은 2008년 컵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 문을 두드렸던 유망주 출신으로 2015년 시즌엔 투수로 뛰기도 했다. 투타 겸업이 가능한 오타니 같은 선수다"고 설명했다.

하재훈은 올 시즌 독립 리그에서 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2 6홈런 장타율 0.596 7도루를 기록했다. 홈런과 장타율 부문 1위, 타율은 2위를 차지했다. 베이스볼킹은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좋은 야구 재능을 지닌 선수다. 프로 무대에서 투수로도 출전한 바 있는 이 선수가 궁지에 몰린 야쿠르트를 구원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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