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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경쟁자' SEA 린드, "에드가 마르티네즈 조언이 큰 힘"

작성일: 2016.05.26 17:5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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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포지션 경쟁자' 시애틀 매리너스 아담 린드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의 포지션 경쟁자인 아담 린드(33, 시애틀 매리너스)가 '4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린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지명타자' 에드가 마르티네즈의 조언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린드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2홈런) 6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13-3 승리에 이바지했다.

린드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최근 2~3주 동안 조금씩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 여전히 난 성장하고 있다. 오늘(26일) 경기에선 팀원 모두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시애틀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폼을 입는 동안에는 항상 성장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마인드는 우리 팀 타격 코치 마르티네스가 늘 강조하는 것이다. 과정을 즐겨야 한다. 그것이 설령 고되고 짧지 않은 길이라 해도 묵묵히 걸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시애틀은 올 시즌 28승 18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6일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를 1.5경기 차로 제치고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달 말까지 승패 마진이 두 자릿수를 유지하는 건 2003년 이후 13년 만이다. 어느 때보다 빼어난 시즌 초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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