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페로 임현진이 엄친아 스펙과 함께 지독한 연습벌레로 알려져 있다. 제공|포켓돌스튜디오
▲ 에스페로 임현진이 엄친아 스펙과 함께 지독한 연습벌레로 알려져 있다. 제공|포켓돌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조영수 작곡가의 총괄 프로듀싱과 김호중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의 막내 임현진이 지독한 연습벌레이자 남다른 '엄친아' 스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화려하게 데뷔한 에스페로(남형근‧허천수‧켄지‧임현진) 임현진이 첫 무대부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면서, 그의 남다른 스펙이 주목받고 있다.

에스페로 멤버 임현진은 앞서 공개된 리더 남형근의 서울대 후배이며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수재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바리톤이다. 또한 리더 남형근에 의하면 임현진은 지독한 연습벌레로 소문나 있었다고 한다.

학력과 더불어 에스페로의 데뷔 콘서트 '로맨스 온 클래식 데뷔 콘서트'를 통해 임현진의 비주얼과 보이스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현진은 데뷔 콘서트 '로맨스 온 클래식 데뷔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엔드리스'와 수록곡 '돈트 크라이' '내가 태어나 가장 잘한 일' '유 레이즈 미 업' '백학' 무대를 선보였고, 깊고도 풍성한 보컬과 귀공자 비주얼로 강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타이틀곡 '엔드리스' 무대에서 임현진은 김호중과 컬래버 무대를 꾸며 감동을 자아냈다. 임현진은 김호중과 화음을 맞춰가며 고퀄리티 무대를 완성해내는가 하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곡 전개를 이끌어 데뷔 무대부터 놀라움을 안겼다.

임현진이 소속된 에스페로는 성악을 전공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첫 앨범 '에스페로 퍼스트, 로맨스 온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여기에 가수 김호중의 참여는 물론,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크로스오버 장르를 부흥시킬 그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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