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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스리런' 넥센 윤석민 "난 팀의 '4번째 타자'일 뿐"

작성일: 2016.05.29 17:1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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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윤석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현 기자] "아직 4번 타자로서 부족한 부문이 많다고 느낀다. 그저 타석에 네 번째로 나서는 타자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

넥센 윤석민은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올리며 팀의 5-2 승리에 이바지했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해 염 감독의 4번 기용에 고개를 갸웃거렸던 사람들을 납득시켰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윤석민은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꾸준히 출전하다 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안타가 없었지만 조급한 마음을 먹지 않고 편안하게 그라운드를 밟을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29일) kt 선발투수가 왼손 투수라서 자신감이 있었다. 첫 두 타석에선 원하는 스윙을 하지 못했다. 세번째 타석에서 3루에 주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저 멀리만 치자고 생각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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