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중동 데뷔전’, 6일 홈 경기 유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유럽을 호령했던 득점기계가 아시아 무대를 밟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몸 상태가 괜찮다면, 오는 6일 알 타이전에서 알 나스르 데뷔전을 치를 것이다”라고 알렸다.
프로 생활 20년 만에 아시아행이다. 2002년 7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에서 1군 무대를 밟았던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향했다. 발롱도르 5회를 포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득점자, 득점왕 19회, UEFA 최우수 선수 4회 등을 수상한 뒤 현역 생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적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직전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친정팀 맨유를 비난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랄프 랑닉(62) 전 감독을 저격하며 맨유의 분노를 샀다. 결국, 호날두는 맨유와 계약을 해지하며 무소속 신분으로 월드컵에 출전했다.
국가대표팀에서 경기력은 시원찮았다. 필드골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조국 포르투갈의 8강 탈락을 막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이적을 원했지만, 높은 연봉에 비해 기량이 눈에 띄게 떨어진 호날두를 데려가는 팀은 없었다.
결국, 호날두는 중동행을 택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의 연봉은 무려 2억 유로(약 2,713억 원)다.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
구단은 한때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렸던 호날두를 따듯이 맞았다. 알 나스르는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 호날두의 모습을 공개했다. 구단은 “역대 최고 선수(GOAT)가 도착했다. 아시아 정복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곧 데뷔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은 “알 나스르는 6일 알 타이와 홈 경기를 치른다”라며 “호날두의 데뷔전이 유력하다. 다음 경기는 15일 알 샤바브 원정이다. 만약 호날두가 알 타이전에 결장한다면, 22일 알 에티파크와 홈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상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