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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후보' 토트넘 FW의 반전…휴식기 이후 3G 연속 선발 출전

작성일: 2023.01.09 13:5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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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안 힐.
▲ 브리안 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기회로 작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라는 브리안 힐(21)의 강한 의지에 대해 보도했다.

월드컵을 마친 후 토트넘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주축 선수들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

특히 핵심 공격수인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의 동시 이탈은 뼈아프다. 토트넘 합류 후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전방을 지켰지만 부상으로 오른쪽 측면에 큰 공백이 생겼다.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게 바로 힐이다. 힐은 대회 이전까지 리그에서 단 6분 출전에 그쳤지만 이후 입지가 완전히 바뀌었다.

올해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콘테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7일 동안 3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팀의 공격의 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맞대결에서는 후반 8분 터진 케인의 두 번째 득점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다.

칭찬이 쏟아졌다. 앞서 콘테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월드컵 기간을 활용해 전술적, 신체적 측면에서 향상시키기 위해 일했다”라며 “스킵은 나에게 정말 믿을만한 선수”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힐 또한 자신을 믿어주는 콘테 감독에게 보답하고자 한다. 그는 직전 포츠머스전을 마치고 “나는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 감독님은 나에게 시간을 주고 있고 나는 그의 믿음에 보답해야 한다. 날 믿을 수 있다는 것 보여줘야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방출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이제 팀에서의 입지가 단단해진 듯 보인다. 콘테 감독은 “이 선수를 임대로 보내고 싶지 않다. 세 개의 대회에서 맞설 수 있도록 여기에 머물게 할 생각”이라고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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