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케인은 토트넘서 우승 못 해"…맨유 레전드의 이적 제안

작성일: 2023.01.12 07:3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해리 케인
▲ 해리 케인
▲ 해리 케인
▲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9) 계약 완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케인의 맨유행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퍼디난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케인의 계약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 토트넘 팬들에게는 미안하다. 케인은 아무것도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토트넘에서는 이길 수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맨유는 3~4년 동안 매년 20~25골을 넣는 선수를 찾고 있다. 케인을 위해서 큰돈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케인은 맨유 외에는 다른 팀에 갈 수 없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완벽한 9번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도 밟았다. 조제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거치면서 더 다양한 공격 본능을 발휘했다.

지난 2021년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됐고, 이적까지 고려했지만 실패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제안에 '이적 불가'를 선언하면서 매각하지 않았다. 케인이 훈련 불참 초강수까지 뒀지만 토트넘에 잔류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왔지만 토트넘이 확실하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도 정상이 아닌 톱 4 진입을 도전하고 있다. 다음 시즌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차곡차곡 승수를 쌓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

맨유의 가장 큰 약점은 공격진이다. 가뜩이나 부족한 스트라이커 자리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떠나게 됐다. 텐 하흐 감독은 팀에 공격옵션을 하나라도 더 늘리길 원한다.

특히 케인은 이전에도 맨유가 관심 있게 지켜봤던 선수다. 영입 제안까지 했지만 토트넘의 높은 요구액에 이뤄지지 않았다. 케인 영입으로 정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평가다.

'익스프레스'는 "케인이 새로운 계약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토트넘 계약은 마지막 12개월에 가까워질 것이다. 시즌 말에 그의 미래에 대한 어려운 결정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