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이대호 시즌 7호 홈런'...MLB 인프라는?(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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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빅보이' 이대호(34, 시애틀)가 자신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가 우완 선발투수가 나올 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경우는 샌디에이고전을 포함해 3번째다. 스콧 서비스 감독의 이대호 기용은 적중했다. 이대호는 6-2로 앞선 8회말 1사 1, 3루에서 샌디에이고 구원 투수 브랜든 마우러의 시속 155km(약 97마일) 2구째 강속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홈런을 표현하는 단어는 다양하다. ROOT의 애런 골드스미스 캐스터는 '높이 떠서 가는 홈런'이란 뜻의 "타워링, 마제스틱 홈런이라"고 표현했다.
이대호는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이대호는 6회초 투수 앞 땅볼 상황에서 시애틀의 선발투수 네이던 칸스가 땅볼로 던진 1루 송구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를 그대로 잡아 병살로 연결하키는 안정된 수비를 했다. 이대호의 팀 동료인 시애틀의 시거는 MLB 닷컴과 인터뷰에서 "(이대호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가끔 경기에 나서는데도 오자마자 몇 번이고 대단한 홈런을 쳤다. 오늘(31일)도 승부를 결정 짓는 홈런을 날렸다"고 이대호를 칭찬했다.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강정호는 마이애미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2루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 저스틴 니콜리노의 시속 140km(약 87마일)의 커터를 받아쳐 1타점 적사타로 연결했다. 강정호의 안타는 결승타로 기록됐고, 시즌 18번째 타점이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79(61타수 17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이 밖에도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너클볼을 주 무기로 던지는 보스턴 레드삭스 스티븐 라이트를 상대했다는 소식과 시애틀 이대호는 팀의 플래툰 시스템에 맞춰 경기에 나서는데 이대호에게 플래툰 시스템이 맞는 옷인지에 대해 소개한다. MLB 집중 분석 시간에는 메이저리그의 관중 규모와 티켓 비용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오디오] 스포티비뉴스 ⓒ 편집 정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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