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향기 물씬’ 수아레스, 데뷔전서 10년 만에 전반전 해트트릭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5, 그레미우)가 여전한 골 감각을 자랑했다.
그레미우는 18일(한국시간) 아레나 두 그레미우에서 열린 레코파 가우차에서 상 루이스를 4-1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아약스, 리버풀,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쳤던 수아레스는 지난해 여름 유럽 무대를 떠났다. 이후 프로 데뷔팀이었던 나시오날로 복귀해 월드컵을 준비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난 뒤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이번엔 브라질 리그였다. 중동의 제안이 있었지만 당시 브라질 세리에B(2부리그) 속해 있던 그레미우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데뷔전을 치른 수아레스는 경기 시작 38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5분 상대의 불안정 빌드업 과정을 끊어낸 뒤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골키퍼 키를 넘기며 시작을 알렸다.
2-1로 앞선 전반 31분에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마주한 일대일 상황을 놓치지 않았다.
일찌감치 2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곧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7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지체 없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수아레스가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리버풀 소속이던 2013년 노리치 시티전 이후 처음이다”라고 소개했다.
경기 후 그레미우의 사령탑 헤나투 포르탈루피 감독은 “수아레스의 데뷔전이 이보다 좋을 순 없었다. 팬들은 그를 믿었고 우리도 마찬가지였다”라며 기량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아레스는 자신의 무엇을 위해 왔는지 보여줬다. 상당히 겸손한 사람이라서 빠르게 팀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헤나투 포르탈루피 감독은 “수아레스는 특별한 대우를 바라지 않았다. 그저 모두와 같길 원했다”라며 이름값을 내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