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우? 티켓팔이? 오클랜드, 개막 시리즈부터 후지나미 유니폼 데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후지나미 마케팅'에 열심이다.
오클랜드는 18일(한국시간) 일본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의 입단식을 개최했다. 14일 1년 325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뒤 4일 만에 치러진 입단식이다. 보장금액 외에 최대 155만 달러으 옵션이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구단 사무실에서 입단식을 가진 후지나미는 "나는 후지나미 신타로다. 무엇보다 나의 부모님께 감사한다. 그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곳에 올 수 없었다. 내게 관심을 보여준 오클랜드 구단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게도 감사하다. 가자, 오클랜드"라고 영어로 인사했다.
오클랜드는 "아름다운 영어였다"고 후지나미의 인삿말을 치켜세웠고 후지나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후지나미가 "나를 '후지산'의 '후지'로 불러달라"고 말한 것에 대해 "후지산을 실제로 미국에 옮겨놓은 느낌"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오클랜드는 18일 입단식이 끝나자마자 구단 공식 SNS에 이벤트 하나를 공지했다. 바로 개막 시리즈인 LA 에인절스와 4월 2일 경기에 '후지나미 유니폼 데이'를 실시한다는 것. 이날 티켓을 20달러에 사면 후지나미의 이름인 '신타로'가 일본어로 새겨진 레플리카를 선물로 준다.
단 20일 오전 7시까지 구매해야 레플리카를 받을 수 있다. 오클랜드는 이벤트 공지 하루만인 19일 SNS에 "라스트 콜"이라며 다시 한 번 이벤트를 홍보했다.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와 후지나미의 맞대결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첫 시리즈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이다.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후지나미의 이름이 새겨진 레플리카를 갖고 싶다는 팬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이벤트 공지에 "그는 1년 밖에 뛰지 않는데 왜 유니폼을 사야 하나", "데뷔도 안했는데 벌써 이런 이벤트를 하느냐"는 비판과 의문이 섞인 댓글을 달았다.
일본 팬들 역시 "신타로라는 한자 폰트가 너무 촌스러워 놀랍다", "일본 전화번호를 적을 칸이 없어 유니폼을 사지 못한다"며 오클랜드의 '후지나미 마케팅'에 불만을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