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MLB 타격왕보다 김하성이 더 높은 순위? “타티스 복귀가 걱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이저리그 판타지리그에서 김하성(28‧샌디에이고)은 상당히 매력이 있는 선수다. 본업인 유격수와 2루수, 그리고 3루수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어 유저들의 라인업 구성에 큰 도움이 된다.
판타지리그는 선수의 실질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기는 만큼 어쨌든 경기에 많이 나가야 유리하다. 김하성은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평가돼 출장 경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악조건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하며 단번에 ‘가성비’가 좋은 선수로 떠올랐다.
그런 김하성은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가 21일(한국시간) 선정한 판타지리그 3루수 랭킹에서 20위에 올랐다. 김하성은 전문 3루수는 아니지만 매니 마차도의 휴식 시간을 커버한 경력이 있어 3루수로도 분류됐다.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가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20위도 결코 낮은 순위가 아니다. 김하성 랭킹 주변의 선수들을 보면 이를 실감할 수 있다.
김하성보다 한 단계 위인 19위는 역시 멀티플레이어의 정석 중 하나인 맥스 먼시(LA 다저스)였다. 먼시는 지난해 타율이 크게 떨어져 우려를 사기는 했지만 여전한 OPS 히터고, 5년 동안 616경기에서 139개의 홈런을 친 선수이기도 하다.
김하성보다 뒤인 22위에 오른 DJ 르메이유(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한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타율이 0.261까지 떨어지기는 했지만 2016년(.348)과 2020년(.364)까지 두 차례나 타격왕에 오른 선수다.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에서 모두 타격왕 경력이 있는 보기 드문 타자이기도 하다. 통산 타율이 0.297에 이른다.
25위는 한때 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3루수였던 앤서니 렌던(LA 에인절스), 그리고 29위는 2015년 아메리칸리그 MVP 경력과 통산 3차례 올스타, 2차례 실버슬러거를 벨트에 두르고 있는 조시 도날드슨(뉴욕 양키스)이다. 렌던은 최근 부상으로, 도날드슨은 부진으로 고전하기는 했지만 이름값을 고려하면 김하성의 20위는 의미가 꽤 크다.
‘팬그래프’는 ‘김하성이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정말 보기 좋은 일’이라고 상승세를 칭찬했다. 다만 ‘타티스 주니어가 출장 정지에서 복귀하면 어느 라인업에 위치할지 걱정된다’면서 ‘김하성은 많은 득점 잠재력이 있고, 타율과 도루가 필요하다면 많은 포지션 자격을 갖춘 그가 (유저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대목과 부정적인 대목을 모두 짚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680억 거절한 김하성, 이젠 후회할까? 이런 현실 예상 못 했는데…타율 0.067, 출전조차 힘들다니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
“장현석 라이징 패스트볼! 다저스의 큰 무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부상 강판, 이렇게 꼬이나
2026-08-13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