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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메이저리그 진출 노리는 강정호 주목

작성일: 2014.11.28 17:3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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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강정호(26, 넥센)가 미국 언론에 주목을 받았다.

미국의 온라인 스포츠 매체인 'SB 네이션'은 28일(한국시각)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잇는 강정호의 사진을 공식 홈페이지에 실었다. 이 매체는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강정호를 영입할 가능성을 다뤘다.

올해 양키스를 대표하는 유격수였던 데릭 지터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 매체는 팀의 리더이기도 했던 지터가 떠난 유격수 공백을 거론했다. 현재 양키스는 타격 능력이 뛰어난 유격수가 시급한 상황. FA로 풀린 헨리 라미레스가 보스턴 유니폼을 입으면서 양키스 입단은 무산됐다.

SB 네이션은 적절한 유격수가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가 강정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강정호는 올해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터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매체는 "강정호는 한국의 알렉스 로드리게스다. 40홈런에 115타점 그리고 타율 3할5푼4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격수로 제안하지 않아도 놀라운 성적이다. 구단들이 탐낼 만한 선수"라며 강정호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강정호의 단점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일부 스카우트들은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10개 이상을 때려낼 선수로 본다. 하지만 다른 스카우터들은 왼쪽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는 동작은 몸쪽 빠른 볼 공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수비 능력 평가도 희비가 엇갈렸다. SB 네이션은 "일부에서는 강정호가 유격수보다는 2루수나 3루수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도 내놓는다"고 전했다.

한편 강정호는12월 중순에 열리는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이 끝나면 포스팅 공시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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