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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KBO 리그] 삼성, 넥센 잡고 2연속 위닝 시리즈…테임즈 최소 경기 100홈런

작성일: 2016.06.02 22: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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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가 멀티 홈런으로 팀 대승을 이끌었다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4-6으로 이겼다. 삼성은 2연속 위닝 시리즈를 챙겨 25승 26패가 됐고 넥센은 26승 1무 23패가 됐다. 삼성은 선발 출전한 8타자가 멀티히트를 경기를 펼쳤고 넥센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투수 정인욱은 5⅓이닝 8피안타(3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3승(2패)을 챙겼고 넥센 선발투수 양훈은 3⅓이닝 12피안타(2피홈런) 12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양훈의 통산 최다 실점 경기다. 종전 기록은 10실점이다.

삼성은 1회초 2사 1루에 최형우가 우월 2점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무사 2루에 백상원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2사 3루에 배영섭이 1타점 2루타를 쳐 1, 2회에 4득점에 성공했다. 넥센은 2회말 김하성이 좌월 솔로포로 반격했다.

4-1로 앞선 삼성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3회초 무사 2, 3루에 박한이의 희생플라이로 1득점에 성공했고 2루 주자 최형우는 3루를 밟았다. 이어 김태완의 유격수 야수선택 때 최형우가 득점했다. 1사 1, 2루에 이지영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3점을 뽑았다. 넥센은 3회말 1사 1, 3루에 이택근의 1타점 우전 안타로 점수 차를 좁혔다.

삼성은 4회초 무사 2루에 이승엽이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이어 최형우가 우월 2점 홈런으로 멀티 홈런 경기를 펼쳤다. 이어 1사 1, 2루에 이지영이 1타점 좌전 안타를, 2사 1, 2루에 배영섭이 1타점 좌전 안타를 쳤다. 넥센은 4회말 1사 만루에 지재옥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타점을 올렸다.

5회초 삼성은 1사 3루에 박한이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넥센은 5회말 윤석민이 좌월 1점 홈런으로 따라붙었다. 넥센은 6회초 대니돈이 우월 솔로포를 터뜨려 추격했다. 경기가 크게 삼성쪽으로 기운 가운데 삼성은 8회초 2사 1, 2루에 배영섭이 1타점 우전 안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넥센은 8회말 지재옥이 우월 솔로포로 데뷔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지만 승패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 역대 최소 경기 100홈런을 기록한 에릭 테임즈 ⓒ 한희재 기자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에 9-1로 이겼다. LG 선발투수 류제국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5패)을 올렸다. KIA 선발투수 지크 스프루일은 5이닝 9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마산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4-3으로 따돌렸다. NC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는 통산 314경기 만에 100홈런 고지에 오르며 종전 324경기에서 100홈런을 친 타이론 우즈의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5년 만에 선발 승리를 챙겼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kt 선발투수 주권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도 8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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