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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NOW] 1순위 지명 → 문제아? 공식 사과와 함께 훈련 복귀한 김서현

작성일: 2023.02.11 12:49 김성철 기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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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한국시간) 공식 사과와 함께 팀 훈련에 복귀한 김서현
▲ 11일(한국시간) 공식 사과와 함께 팀 훈련에 복귀한 김서현

[스포티비뉴스=스캇데일(미 애리조나주), 김태우 기자, 김성철 영상기자] 2023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자라는 화려한 수식어에서 SNS로 사고를 친 문제아로. 한화 강속구 유망주 김서현의 평가는 캠프 시작 단 열흘 만에 추락했습니다. 취재진 앞에 선 김서현의 표정은 어둡고 후회가 가득합니다.

[김서현 인터뷰]

“팬분들께 정말 기대감이 있으셨을 텐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만 끼쳐드린 점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지금 훈련 열심히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과 코치님들께 또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서현은 자신의 비공개 SNS 계정에 코치, 그리고 팬들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고, 이것이 공개돼 팬들의 큰 지탄을 받았습니다. 진위 여부를 확인한 한화도 3일간 훈련 참가 금지와 벌금 500만 원 징계를 내리고 자숙을 명령했습니다. 김서현은 나흘의 자숙 기간 동안 많은 조언을 듣고 그만큼 반성했다고 말합니다.

[김서현 인터뷰]

“선배님들께서 해주신 말씀을 정말 계속 생각해왔고 저도 그 얘기를 계속 생각하면서 반성을 더 많이 했습니다. 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 조심하겠습니다”

취재진과 만나기 앞서 단체 미팅에서 다시 한 번 선수단에 사과한 김서현은 11일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모자에는 이번 사태를 통해 깨달은 교훈을 적은 글귀들이 가득합니다. 김서현은 잘못을 인정하고 더 성숙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서현 인터뷰]

“야구 선수 이전에 기본이 돼 있고 조금 더 지금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속 150km대 중반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재능으로 큰 기대를 받았던 김서현은 이번 SNS 사태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선수단은 김서현을 용서했지만 아직 팬들은 김서현을 다 용서하지 않은 상황. 다짐대로 더 성숙한 사람과 선수로 빚을 갚아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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