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무하마드 알리 죽음 애도 "그 때문에 지금 내가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해 호흡 보조 장치에 의존하다가 애리조나의 한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알리의 대변인 밥 건넬은 "세계 헤비급 타이틀을 세 번이나 차지한 챔피언 알리는 32년 동안 파킨슨병과 싸워 오다가 오늘 밤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알리는 1960년 로마 올림픽 복싱 라이트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해 프로로 데뷔해 1964년 소니 리스턴에게 TKO승하고 WBA, WB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베트남 전쟁 징집을 거부해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1967년부터 3년 동안 선수 자격을 잃기도 했다. 1971년 WBA, WBC 헤비급 챔피언 조 프레이저에게 도전해 판정패했지만 1974년 조지 포먼에게 KO승해 결국 WBA, WB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10차 방어까지 성공했고 1978년 레온 스핑크스에게 지고 타이틀을 내준 뒤 1981년 트레버 버빅과 경기를 끝으로 정든 링을 떠났다. 통산 61전 56승 5패 전적을 남겼다.
1960과 1970년대 프로 복싱을 이끌던 슈퍼스타의 죽음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조지 포먼은 "알리, 프레이저, 나는 한 사람이나 다름없었다. 내 일부분이 사라졌다. 가장 위대한 또 다른 나였다"고 말했다.
마이크 타이슨은 "신이 챔피언을 맞이하러 오셨다. 오랫동안 위대한 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라고, 에반더 홀리필드는 "8살에 나중에 알리처럼 될 거라고 말했던 일이 기억난다"고 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알리가 복싱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남겼는지 다 헤아릴 수 없다. 그는 나와 같은 복서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길을 닦은 선배 가운데 하나다. 알리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 전설을, 영웅을, 거인을 잃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매니 파퀴아오는 "오늘 복싱계의 거인을 잃었다. 복싱계는 알리의 재능에 축복 받았고, 세계는 그가 보여 준 인간애에 축복 받았다"고 감사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
[오피셜] '金金金金金金' 이제 한국의 싹쓸이 차례…'역시 신궁들' 리커브+컴파운드 남녀•혼성 단체 총 6종목 모조리 4강 진출
2026-09-27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얼굴 때리기도, 죽으라는 이야기 아닌가" 강행군 견딘 안세영…"오늘은 장어덮밥 먹어보고 싶다"
2026-09-27
-
[속보] '16강→8강→준결승' 또 장효민이 해줬다! 男 에페 단체전 은메달 확보, 金 사냥 간다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
[오피셜] '金金金金金金' 이제 한국의 싹쓸이 차례…'역시 신궁들' 리커브+컴파운드 남녀•혼성 단체 총 6종목 모조리 4강 진출
2026-09-27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