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명단 19명→6명 극적 변화…한화 트레이너 노력, 올해도 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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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1년 한화 이글스의 부상자 명단 등록 선수는 모두 19명이었다. 그런데 이 숫자가 2022년에는 6명으로 줄었다. 극적인 변화다. 한화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코치는 훈련 방식의 변화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지풍 코치는 21일 구단을 통해 "우리는 기계 사용을 최소화 하고, 선수 개개인이 자신들의 역할에 따라 신체 부위 별 기능을 강화하는 펑셔널 트레이닝에 주력하고 있다"며 "점차 이 펑셔널 트레이닝에 익숙해진 선수들이 자신들에게 각자 필요한 트레이닝을 진행하다 보니 부상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화이글스 선수단의 웨이트 트레이닝 장면을 지켜보면 기계를 사용한 웨이트 트레이닝의 비중보다 매트에서 맨몸 또는 단순한 도구를 활용해 진행하는 펑셔널 트레이닝의 비중이 훨씬 높은 것이 사실이다.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동작을 통해 조정 감각과 근력을 향상시켜 운동능력은 높이고, 부상은 줄일 수 있는 펑셔널 트레이닝이 어느 새 선수단 사이에서 반드시 해야 할 운동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김형욱 트레이닝 코치는 "이같은 모습이 연출되기까지 우리 트레이닝 파트는 선수들과 더 많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왔다"며 "지난해부터 펑셔널 트레이닝에 대한 많은 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잘못된 자세나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을 때는 즉시 바로 잡아주고, 선수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훈련이 무엇인지 문의가 있을 때에는 집중적으로 코치가 지도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 코치는 "시즌에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부상 예방과 관리를 통해 코어 선수들이 더 많은 경기에서 더 많은 이닝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트레이닝 파트는 경기 중 발생하는 부상이 일어나지 않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고, 그 외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자는 우리의 트레이닝 커리큘럼을 통해 줄이려 노력중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전력으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미국 애리조나 메사 캠프에 참가한 한화 트레이닝 코치는 이지풍 코치를 비롯해 김형욱, 김연규, 최우성 코치 등 4명이다. 이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훈련 전 웜업, 훈련 후 보강 트레이닝, 숙소 복귀 후 치료까지 담당하며 그 어떤 파트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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